학생교육원, ‘2022 강화 패밀리 팜스테이’ 가족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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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생태 환경에 관한 의식 고취 및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프로젝트형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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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숲 생태 환경 보전의 필요성 인식
○ 농촌문화 체험 및 레크레이션으로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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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강계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2022년 8월 26~27일, 1박 2일에 걸쳐 '2022 강화 패밀리 팜스테이'가족 캠프를 진행하였다. 인천광역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신청을 받아 10가족을 선정하였으며 총 33명이 가족 캠프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캠핑 체험과 에코-오리엔티어링, 고려산 가족 트레킹, 가족 레크레이션 등 환경을 생각하고 가족 간 소통 및 힐링을 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캠프에서 가족들은 국화리학생야영장에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야영장 곳곳을 돌며 환경에 관한 미션(생태계 탑이 위험해, 환경 노래 부르기, 참달팽이를 구해줘, 숲에게 전하는 자연물 편지 쓰기 등)을 수행하는 에코-오리엔티어링,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숲 생태에 관한 오감(五感)을 키우는 숲 체험활동, 국화리학생야영장~백련사 구간을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 고려산 가족 트레킹 등 환경 관련 체험활동을 했다. 그 외에 미꾸라지 잡기, 가족 레크레이션 등 농촌 문화를 체험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에코-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문제에 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가족과 함께 농촌 문화 체험과 레크레이션을 하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한 캠프였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계윤 원장은 “기후변화 위기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고 있는 이 시기에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가족 단위의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학생교육원은 가족 단위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2 강화 패밀리 팜스테이’가족 캠프는 총 2회로 진행되며 다음 2기는 오는 9월 23일(금)~24일(토)에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