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제29회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강계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는 8월 19~20일, 1박 2일 동안 인천 관내 초·중·고교 재학생 10가족을 대상으로 제29회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를 운영하였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를 매년 여름방학에 개최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최근 중단하였다가 3년 만에 다시 실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캠프는 천연기념물 419호인 장화리 갯벌에서 이루어지는 갯벌 체험, 마술체험을 통한 숨은 과학 찾기, 가족이 하나되는 레크리에이션 및 대화 시간, 3D펜으로 해양생명체 표현하기 등 가족 친교 및 연대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즐거웠고, 무엇보다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받은 것 같아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계윤 원장은 “가족 중심의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교육적 의미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사랑과 신뢰 회복을 통한 가족 간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생교육원은 가족 단위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교육수요자의 특성 및 요구를 반영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장화리 갯벌 체험

가족 연대 프로그램

마술 공연 및 체험

3D펜으로 해양생명체 표현하기

제29회 해양환경체험학습장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