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달라진 교육과정을 소개합니다.

  • 작성자인천학생교육원
  • 등록일2021-01-25 10:01:11
  • 조회수1507

코로나 19로 학교와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힘든 시기를 보냈던 지난해 

학생교육원에서 가장 꿈꿔왔던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학생들이 바로 이곳에서 체험학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 먼저일 것입니다.  

작년의 그런 바램과 다짐을 담아 

2021년의 학생교육원은 3가지의, 이전과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운영됩니다. 

 

1.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이를 위해 체험학습장의 학생 수용 정원을 줄였습니다. 일일 체험의 경우 80명에서 60명, 숙박캠프는 60명에서 40명(서사는 30명) 등으로. 

체험학습장마다의 실내 활동 공간과 식당 규모를 고려하여 1m이상 간격을 유지하여 운영할 수 있는 있는 적정 인원을 산출한 것입니다. 

그런데 인원 축소로인해 대규모 학교의 경우 입교가 아예 어려운 점도 발생하기에 그 대안으로 체험학습장 연계형, 날짜분산형 등의 방법을 운영합니다. 

올해 체험학습장 연계형은 31교, 날짜분산형은 68교가 배정되었습니다. 


2.  비대면 프로그램 활성화

작년에 학생교육원은 체험학습을 취소한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체험학습 꾸러미를 제공하였습니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제작한 파라코드 잠자리 만들기는 9개교 552개, 서사체험장의 평화통일소원팔찌만들기는 12개교 1232개를 배부하였습니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부담없이 영상을 만들고 편집할 수 있도록 단편영화 제작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시네마공작소와 함께하는 단편영화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책자로 제작했으며 인천 관내 초중고 508개교에 배부하였습니다.  

올해도 더 다양한 종류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체험학습을 집, 동네, 학교에서 할 수 있도록 꾸러미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학생교육원의 체험학습 꾸러미의 이름은 이음-체험학습꾸러미입니다. 

 

3. 찾아가는 체험교육 활성화

기존의 체험학습이 주로 일회성으로 진행되다 보니 생태, 환경, 역사, 평화라는 테마와 주제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지속적으로, 깊이있게 학습하고 준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동아리 단위로 모집하여 우리 원의 강사들을 파견하고 멘토와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일명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관련 공문은 3월 발송이 될 것이며 4월 중에 모집하여 6~10회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입교교육을 신청한 학교들이 코로나 상황 악화로 체험을 취소할 경우 방문체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마저도 어려울시 체험학습 꾸러미를 제공하겠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빠르게 앞서가는 학생교육원이 되도록 

모든 교육요원과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우) 23061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463 (장화리 336-1) 대표번호: 032-627-6775 팩스번호: 교학과) 032-937-3783 / 관리과) 032-937-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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